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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6 13:05

그릿 시내와 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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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novideo
본문 열왕기상 16:30-17:7
날짜 2015-07-26
설교 김철호 목사
음성 2015-07-26.mp3
MP3 2015-07-26.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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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릿 시내와 까마귀  (왕상16:30-17:7)

   솔로몬 왕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분단되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그 후로 약 60년간 특히 북방 이스라엘 왕국은 무려 일곱 번이나 정권교체의 비극을 겪게 됩니다. 북쪽 이스라엘의 지도자는 ‘여로보암’이었는데, 그는 22년간 집권을 하면서 벧엘과 단에 우상을 만들고 백성들로 하여금 우상을 숭배하게 하였습니다. 그 뒤로 아들 ‘나답’이 2년 동안 집권했는데, 그 역시 백성들로 우상을 섬기게 하였습니다.

   ‘바아사’라는 사령관이 쿠테타를 일으켜 나답을 죽이고 약 24년간 군정을 실시합니다. 그 후 아들 ‘엘라’가 왕이 되고 약 2년 남짓 집권하였는데, 그는 알콜 중독자로 인생을 살다가 국방장관 ‘시므리’의 쿠데타로 암살당합니다. 그러나 시므리는 불과 7일 만에 ‘오므리’를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 군인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합니다. 시므리를 죽이고 정권을 잡은 오므리는 약 12년간 집권하였는데, 그는 이전의 모든 사람 보다 더욱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그 뒤로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아버지보다도 더 악한 왕, 이스라엘 전 역사를 통해서 가장 악한 왕이 되어 60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북이스라엘은 종교적 타락과 도덕적 부패가 극에 달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어둠이 절정에 달했던 그 때에 하나님은 한 사람을 역사의 무대 위로 올리십니다. 바로 엘리야입니다.

   엘리야는 갑자기 등장하여 아합 왕이 살고 있는 궁전 앞에 등장해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큰 소리로 외칩니다.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아합 왕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하나님의 심판과 재앙의 메시지를 선포하자마자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엘리야야,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어라 " 왜 하나님은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에 숨으라고 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를 아름답고 귀하게 사용하시고 큰 은혜와 축복을 주시기 전에 외롭고 고독하여 말라가는 그릿 시냇가의 생활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의 대 지도자가 되기 전에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동안 숨겨진 생활을 했습니다. 요셉은 애굽의 총리 되기 전 형들에 의해 노예로 팔리고 보디발의 집에서 종으로 살다 누명을 쓰고 감방에 들어가 오랜 기간 숨겨진 생활을 했습니다. 예수님도 때때로 한적한 곳에 숨어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생활을 하셨습니다. 가장 위대한 사도 바울은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난 후에 아라비아 사막에서 3년 동안이나 숨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앞에 아름답고 귀하게 사용되는 사람은 고난 속에서 은밀하게 하나님과만 교제하는 숨겨진 생활이 있어야 합니다. 그 생활은 모든 분주한 삶을 떠나서 조용히 하나님과만 만나고 하나님만 묵상하고, 하나님과만 대화하는 거룩한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시간을 갖기 위해서 우리는 떠나는 훈련을 해야 하고, 종종 숨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기도원에 가도 좋고, 몇 일 씩 시간을 낼 수 없다면, 조용한 새벽시간에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또 조용히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만을 만나고 경험함으로 이 어두운 세상에서 승리하시는 저희 모두가 되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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